위암은 위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에서 시작된 암입니다. 처음에는 점막층에 머물지만 자라면서 위벽의 더 깊은 층으로 파고들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 퍼지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위염·위궤양과 구분되는 특유의 증상이 없어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짜거나 탄 음식, 흡연, 가족력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명치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몇 주 이상 이어지고, 위장약을 먹어도 그대로임
-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욕이 줄어듦
- 이유 없는 체중 감소와 쉽게 지치는 피로감
-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반복해서 토함
- 출혈한 기억이 없는데 피검사에서 빈혈이 확인됨
왜 확인해야 하나요
위암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도 통증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불편함이 가벼운 시기에는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증상만으로는 위염이나 위궤양과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위내시경으로 점막을 직접 보고 조직검사로 원인을 가려냅니다.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을 본다면 출혈이 진행 중일 수 있어 곧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변이 확인되면 복부 CT 등 영상검사로 위 바깥과 주변 장기, 림프절까지 함께 살펴 진행 정도를 평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