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대장(결장과 직장)의 안쪽 점막에서 생기는 암입니다. 대부분은 점막에 돋아난 용종(작은 혹)이 여러 해에 걸쳐 서서히 변해 만들어지며, 그동안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체중이 줄거나 빈혈이 확인된 뒤에야 뒤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변이 가늘어지거나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등 배변 습관이 달라집니다.
- 대변에 붉은 피가 섞이거나, 오른쪽 대장에서 난 출혈은 검붉은 변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배변을 마친 뒤에도 덜 본 듯한 잔변감이 남습니다.
- 식사량을 줄이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고 쉽게 지칩니다.
-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가스가 차 배가 불러오기도 합니다.
왜 확인해야 하나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히 자란 뒤에 확인되기도 합니다. 종양이 커지면 장 속 통로가 좁아져 변이 지나가기 어려워지고, 조금씩 이어지는 출혈이 원인 모를 빈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통과 구토가 이어지면서 대변과 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면 장이 막힌 상태일 수 있어 곧바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나 혈변이 반복될 때는 대장내시경 검사로 점막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하면 복부 CT로 주변까지 함께 평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