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와 목, 기관지 점막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콧물과 목의 까슬거림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과 온몸의 근육통이 갑자기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늦가을부터 이른 봄 사이에 유행하고, 기침이나 재채기의 침방울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오한과 함께 38도가 넘는 열이 갑자기 시작됩니다.
- 온몸의 근육과 관절이 쑤시고 기운이 빠집니다.
- 마른기침과 목 통증, 두통이 함께 옵니다.
- 콧물이나 재채기보다 전신 증상이 앞서고 더 두드러집니다.
- 열은 며칠 안에 가라앉는 편이지만, 기침과 피로감은 더 오래 남습니다.
왜 확인해야 하나요
대개는 시간이 지나며 회복되지만,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폐질환·심장질환·당뇨가 있는 분에게는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열이 한번 내렸다가 다시 오르면서 기침과 가래가 심해질 때는 세균성 폐렴이 겹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숨이 차서 말을 잇기 어렵거나 입술이 푸르스름해지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열의 원인이 인플루엔자인지 다른 질환인지는 진찰과 신속항원검사, 필요하면 흉부 X선으로 평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