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감염돼 염증이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국내 만성 B형 간염은 출산 전후에 옮은 경우가 많고, 어릴 때 감염될수록 바이러스가 몸에 오래 남아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혈액과 체액으로 전파되며, 함께 식사하는 일상 접촉으로는 옮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이 떨어집니다
- 오른쪽 윗배가 묵직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듭니다
- 소변 색이 진해지고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합니다(황달)
- 급성기에는 몸살 기운과 미열, 관절통이 며칠 이어지기도 합니다
왜 확인해야 하나요
만성 B형 간염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국내외 진료 지침은 만성 감염이 확인된 경우 6개월 간격의 정기 추적검사를 권고합니다. 혈액검사로 간 수치와 바이러스 활동성을, 복부 초음파로 간의 모양과 결을 확인해 간 상태를 평가합니다. 황달이 빠르게 짙어지며 말이 어눌해지거나 잠에서 잘 깨지 않고,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을 본다면 곧바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