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원인과 검사 방법 | 분당,판교 지앤이알파돔메디컬센터ㅣ영상의학과가 있는 내과, 검진센터

단순한 소화불량?,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명치가 불편한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식사 때문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죠. 하지만 단순한 소화불량처럼 보여도, 위궈ㅣ양, 역류성 식도염, 심지어 위암이 그 뒤에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50~60대 이상, 또는 최근 들어 식욕이 줄고 체중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지금의 불편함이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소화불량?

의심되는 질환은 이렇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검사상 이상은 없지만 속이 불편한 경우
식사와 관련된 포만감, 더부룩함, 조기 만복감

기질적 원인 (질병 동반)

위염,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사 전후에 명치 부위 통증, 속쓰림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주요 원인
역류성 식도염 (GERD)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이 목까지 올라옴
눕거나 기름진 음식 후 증상 심해짐
담석증, 췌장
우상복부 통증이나 등까지 퍼지는 통증
기름진 음식 먹은 후 통증 심해짐
위암
초기에 증상이 모호해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쉬움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빈혈이 동반되면 반드시 검사 필요

이런 증상은 절대 미루지 마세요.

✔ 최근 몇 달 사이에 체중이 줄었다면

✔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 토하거나, 검은색 변이 보인다면

✔ 피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되었다면

✔ 속쓰림이 지속되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위암이나 궤양 출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즉시 전문의의 진료와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암 의심 증상 : 소화불량에 관하여

소화효소가 부족해지면, 음식이 잘 안 내려갑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효소를 만드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잘게 분해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런데 췌장에 암이 생기면, 이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된 효소가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음식물이 위와 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남게 되고, 장내에서 가스가 발생하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섭취 후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방변(냄새가 심하고 기름진 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담즙이 막혀 지방 소화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췌장암, 특히 췌장 머리(두부) 부위에 생긴 종양은 담즙이 내려가는 담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지방을 소화하는 데 꼭 필요한 소화액입니다. 담즙이 장으로 흘러가지 못하면, 지방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결국 소화불량, 팽만감, 기름진 변, 황달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도 폐색은 비교적 초기 단계의 췌장암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소견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