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기관지나 폐포를 이루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덩어리를 만드는 병입니다. 폐 실질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고 일부가 제 기능을 못 해도 나머지 폐가 감당할 여력이 있어, 상당히 자랄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가는 기침이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처럼 막연한 변화로 처음 드러나기도 합니다. 흡연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에게도 생깁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3주 이상 이어지는 기침, 또는 늘 있던 기침의 양상이나 가래가 달라짐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미루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몇 달 사이 체중이 빠지고 기운이 없음
- 계단이나 오르막에서 전보다 쉽게 숨이 차는 느낌
- 한쪽 가슴이나 어깨·등의 둔한 통증, 이유 없이 쉰 목소리
왜 확인해야 하나요
오래가는 기침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이어진다면 폐를 직접 살펴보는 것이 확인의 출발점입니다. 흉부 X선만으로는 크기가 작거나 심장·갈비뼈에 가린 병변을 놓칠 수 있어 흉부 CT로 함께 확인합니다. 영상에서 결절이 보인다고 곧 암은 아니며, 모양과 크기·변화 추이를 함께 보고 다음 검사를 정합니다.
